영혼을 깨우며 사랑에 눈뜨며 / 김종환 영혼을 깨우며 사랑에 눈뜨며 / 김종환 다투어서 흘리는 눈물은 서러움 이지만 기뻐서 흘리는 눈물은 행복입니다. 다툼으로 가슴이 아픈 것은 죄악이지만 사랑해서 가슴이 아픈 것은 기쁨입니다. 세상엔 만나서 기쁜 사람이 있고 헤어져야 행복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두가 시.. 좋은글과시 2016.01.25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 김종환 사랑하는 법과 용서하는 법 / 김종환 우리는 같이 가는 길을 늘 혼자 간다고 생각합니다. 바람부는 날 저 미루나무 언덕에 혼자 있다 하여도 가슴속에는 누군가가 함께 있게 마련입니다. 우리는 힘이 들때 혼자서만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곁에는 또 다른 누군가 같이 힘들어 하.. 좋은글과시 2016.01.25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 김재진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 김재진 문이 닫히고 차가 떠나고 먼지 속에 남겨진 채 지나온 길 생각하며 얼마나 더 가야 그리움이 보일까 얼마나 더 가야 험한 세상 아프지 않고 외롭지 않고 건너갈 수 있을까 아득한 대지 위로 풀들이 돋고 산 아래 먼길이 꿈길인듯 떠오를 때 텅 비.. 좋은글과시 2016.01.23
아침이슬 ( 김정호 추모시 : 낭송 이윤선 ) 아침이슬 ( 김정호 추모시 ) 그렇게도 애타게 불러보던 이름모를 소녀의 꿈은 산산조각 난채 이산 저산을 오가는 메아리가 돼 소녀의 꿈을 한껏 채워주고 있는지 작은 학을접어 물위에 띄워보며 오래도록 당신을 간직하고 싶은 눈비가 오던날 차가운 땅에 엎드려 나를 통곡하게 만드셨나.. 좋은글과시 2016.01.18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 이외수 (낭송 한송이)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 이외수 (낭송:한송이) 울지 말게 다들 그렇게 살아가고 있어 날마다 어둠 아래 누워 뒤척이다 아침이 오면 개똥같은 희망 하나 가슴에 품고 다시 문을 나서지 바람이 차다고 고단한 잠에서 아직 깨어나지 않았다고 집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있을까 산다는 .. 좋은글과시 2016.01.08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요 새로운 해에는 행복과 희망과 사랑 그리고 이해와 배려가 가득한 한해가 되시고 가정과 직장 두루두루 건안하고 원하시는 바 모두 이루는 활기찬 한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는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오늘을 맞이한다 나는 나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한다 나.. 좋은글과시 2015.12.31
쓰임의 도구 자유로운 프리랜서 에서 우연한 기회로 영남 대학병원 간병센타 실장으로 재직할 당시 작년 이맘때 인것 같아요 내 자리는 1층로비 엘리베이터 앞 방문하는 모든 래원객이 한눈에 보이는곳 1층 로비는 소등을 한 상태여서 약간 어두웠고 이른아침 이라 사람의 발길이 뜸한 조용한 시간 .. 좋은글과시 2015.07.14
사랑하는 그대를 위하여 사랑하는 그대를 위하여 내가 힘들어 지칠때 빗방을 같은 눈물을 흘릴 때 제일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은 못해도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은 보여줄수 있습니다 난 그대를 만날 때보다 그대를 생각할 때가 더 행복합니다 힘들고 지칠때 혼자 넓은 바다에 홀.. 좋은글과시 2015.06.21
이태석신부님의 묵상 신부님의 헌신적이고 이타적인 삶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아름다운 교훈을 줍니다 이제 청소년 정규과정 교과서에 그의 살아온 흔적들이 실린다고 합니다 각박해지고 몰인정해지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 그의 삶을 통하여 진정 아름다운 삶이 무엇인지를 느끼고 그런 삶을 실천할.. 좋은글과시 2015.05.26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사람 / 이정하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사람 / 이정하 비를 맞으며 걷는 사람에겐 우산보다함께 걸어줄 누군가가 필요한 것임을 울고 있는 사람에겐 손수건 한 장보다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이 더욱 필요한 것임을 그대를 만나고서부터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대여 지금 어디 있는가 보고 싶다 보고 .. 좋은글과시 2014.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