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게 걸어요 / 박형준 정답게 걸어요 / 박형준 손을 잡고 걸어요 정답게 걸어가요 근심걱정 모두 잊고 웃으며 걸어가요 심술궂은 먹구름이 비를 뿌려와도 우리들의 마음만은 활짝 개인하늘 비를 맞고 걸어도 흐뭇한 마음 우리 모두 손을 잡고 정답게 걸어가요 손을 잡고 걸어요 정답게 걸어가요 근심걱정 모두.. 가요 2018.07.13
작은 연인들 / 김영이 작은 연인들 / 김영이 언제 우리가 만났던가 언제 우리가 헤어졌던가 만남도 헤어짐도 아픔이었지 가던 길 돌아서며 들리는 듯 들리는 듯 너의 목소리 말 없이 돌아보면 방울방울 눈물이 흐르는 너와 나는 작은 연인들 가요 2018.07.11
이거리를 생각하세요 / 김영이 이거리를 생각하세요 / 김영이 외로울 때면 생각 하세요 아름다운 이거리를 생각 하세요 잊을수 없는 옛날을 찾아 나 이렇게 불빛속을 헤멘답니다. 오고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면서 나도 몰래 발길이 멈추는것은 지울수가 없었던 우리들의 모습을 가슴에 남겨둔 까닭 이겠죠 이거리를 생.. 가요 2018.07.11
연안부두 / 김영이 연안부두 / 김영이 어쩌다 한번 오는 저배는 무슨 사연 싣고 오길래 오는 사람 가는 사람 마음마다 설레게 하나 부두에 꿈을 두고 떠나는 배야 갈매기 우는 마음 너는 알겠지 말해다오 말해다오 연안부두 떠나는 배야 바람이 불면 파도가 울고 배떠나면 나도 운단다 안개속에 가물 가물 .. 가요 2018.07.11
아름다운 사람 / 김영이 아름다운 사람 / 김영이 장난감을 받고서 그것을 바라보고 얼싸안고 기어이 부셔버리는 내일이면 벌써 그를 준 사람조차 잊어버리는 아이처럼 아름다운 나의 사람아 당신은 내가 드린 내 마음을 고운 장난감처럼 조그만 손으로 장난하고 내 마음이 고민에 잠겨 있는 돌보지 않는 나의 여.. 가요 2018.07.11
목로주점 / 김영이 목로주점 / 김영이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에서 껄껄껄 웃던 멋드러진 친구 내 오랜 친구야 언제라도 그 곳으로 찾아 오라던 이왕이면 더 큰 잔에 술을 따르고 이왕이면 마주앉아 마시자 그랬지 그래 그렇게 마주 앉아서 그래 그렇게 부딪혀 보자 가장 멋진 목소리.. 가요 2018.07.11
다락방 / 논두렁 밭두렁 다락방 / 논두렁 밭두렁 우리집에 제일 높은곳 조그만 다락방 넓고 큰 방도 있지만 난 그곳이 좋아요 높푸른 하늘품에 안겨져 있는 별지붕 나의 다락방 나의 보금자리 달무리 진 여름밤 고깔 씌운 등불켜고 턱괴고 하늘보며 소녀의 나래펴던 친구는 갔어도 우정은 남아있는 이제는 장미.. 가요 2018.07.11
그림자 / 서유석 그림자 / 서유석 그림자 내 모습은 거리를 해메인다 그림자 내 영혼은 허공에 흩어지네 어둠이 내리는 길목에 서성이며 불켜진 창들을 바라보면서 아아아아 외로운 맘 달랠길 없네 그림자 내 이름은 하얀 그림자 가요 2018.07.10
타박네 / 이연실 타박네 / 이연실 타박 타박 타박네야 너 어드메 울고 가니 우리 엄마 무덤가에 젖 먹으러 찾아간다 물이 깊어서 못간단다 물이 깊으면 헤엄치지 산이 높아서 못간단다 산이 높으면 기어가지 명태줄라 명태싫다 가지줄라 가지싫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젖을 다오 우리 엄마 무덤.. 가요 2018.07.10
이사가던날 / 이연실 이사가던날 / 이연실 이사가던날 뒷집 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장독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네 지나 버린 어린시절 그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이사가던날 뒷집 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 가요 2018.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