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 장재인
라일락 꽃 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햇살 가득 눈 부신 슬픔 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떠가는 듯 그대 모습
어느 찬 비 흩날린 가을 오면
아침 찬 바람에 지우지
이렇게도 아름다운 세상
잊지 않으리
내가 사랑한 얘기
여위어 가는 가로수
그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아름다운 세상
너는 알았지
내가 사랑한 모습
저 별이 지는 가로수
하늘 밑 그 향기 더 하는데
내가 사랑한 그대는 아나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겨울의 찻집 / 심수봉 (0) | 2018.04.23 |
---|---|
광화문 연가 / 이수영 (0) | 2018.04.22 |
희망사항 / 변진섭 (0) | 2018.04.21 |
숙녀에게 / 변진섭 (0) | 2018.04.21 |
새들처럼 / 변진섭 (0) | 2018.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