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그겨울의 찻집 / 심수봉

설악산 2018. 4. 23. 12:51
728x90



 

 

그겨울의 찻집 / 심수봉

 

 바람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대 나의 사랑아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홀로된다는 것 / 심수봉  (0) 2018.04.23
촛불 / 심수봉  (0) 2018.04.23
광화문 연가 / 이수영  (0) 2018.04.22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 장재인  (0) 2018.04.21
희망사항 / 변진섭  (0) 2018.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