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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햇살 / 이선희
어디선가 나를 부르는 목소리에 돌아보면
보이는건 쓸쓸한 거리 불어오는 바람뿐인데
바람결에 휘날리는 머리카락 쓸어올리며
가던걸음 멈추어서서 또 뒤를 돌아다보네
어두운밤 함께하던 젊은소리가 허공에 흩어져가고
아침이 올때까지 노래하자던 내친구 어디로갔나
머물다 간 순간들 남겨진 너의 그 목소리
오월의햇살 가득한날 우리마음 따스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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