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우리에겐 / 노사연

설악산 2018. 7. 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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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 노사연
 
허전한 마음에 밤길 걸으면
당신의 얼굴이 보여요

텅 빈 가슴에 밤길 걸으면
당신의 모습이 보여요

예전 그 모습이 우리가
헤어진 건 이미 오랜 얘긴데
당신 생각에 난 가슴 저려요

지난날 기억과 미련도 이제 와서
우리에겐 아무런 의미도 아닌데

외롭고 허전한 밤
달빛마저 차가운데
당신을 향한 미련이
날 슬프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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