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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장성의 용의 잇빨은 하늘을 찌르고
공룡능선의 등갈기는 지축을 흔드는도다
한용운의 백담사는 님의 침묵을 말하고
김시습의 오세암은 달빛아래 매화향기 가득한데
저기 천불동의 천가지부처님은 왜 눈물을 흘리며
계곡물따라 정처없이 어데로 떠나가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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