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 ( 김정호 추모시 : 낭송 이윤선 ) 아침이슬 ( 김정호 추모시 ) 그렇게도 애타게 불러보던 이름모를 소녀의 꿈은 산산조각 난채 이산 저산을 오가는 메아리가 돼 소녀의 꿈을 한껏 채워주고 있는지 작은 학을접어 물위에 띄워보며 오래도록 당신을 간직하고 싶은 눈비가 오던날 차가운 땅에 엎드려 나를 통곡하게 만드셨나.. 좋은글과시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