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연인들을 위하여 / 이선희 가난한 연인들을 위하여 / 이선희 진실 하나로 만난 그대와 그대와 나는 벌거숭이 잎새도 없이 서있는 한 그루 꿈꾸는 나무 그대와 나의 계절은 겨울 속에 머물고 초라한 모습인채로 오늘을 산다한들 무엇이 그리 서글픔이리 어찌 그것이 설움이 되리 우리 가슴에 우리 가슴에 초록빛 자.. 가요 2018.05.15
비둘기집 / 김연숙 비둘기집 / 김연숙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장미꽃 넝쿨 우거진 그런 집을 지어요 메아리 소리 해맑은 오솔길을 따라 산새들 노래 즐거운 옹달샘 터에 비둘기처럼 다정한 사람들이라면 포근한 사랑 엮어갈 그런 집을 지어요 가요 2018.05.12
어서말을해 / 김연숙 어서말을해 / 김연숙 너는 바보야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며 너는 바보야 사랑한단 한마디 그를 잡고 말을 못하면 떠나가버려 어서 말을 해 흔적 없는 거리 거리마다 말 못하는 사람들 뿐이야 정만 주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울고 말 것을 미워하면 무슨 소용 있나 가고 나면 후회할 것.. 가요 2018.05.12
이사가던날 / 김연숙 이사가던날 / 김연숙 이사가던날 뒷집 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서 장독뒤에 숨어서 하루를 울었고 탱자나무 꽃잎만 흔들었다네 지나 버린 어린시절 그어릴적 추억은 탱자나무 울타리에 피어 오른다 이사가던날 뒷집 아이 돌이는 각시되어 놀던 나와 헤어지기 싫어.. 가요 2018.05.12
빗속의 여인 / 김연숙 빗속의 여인 / 김연숙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지금은 함께못하네 노오란 레인코트에 검은 눈동자 잊지 못하네 다정하게 미소지며 검은 우산을 받쳐 주네 내리는 빗방울 바라보며 말없이 말없이 걸었네 잊지 못할 빗속의 여인 그 여인을 잊지 못하네 가요 2018.05.12
암연 / 김연숙 암연 / 김연숙 네겐 너무나 슬픈 이별을 말할때 그댄 아니 슬픈 듯 웃음을 보이다 정작 내가 일어나 집으로 가려할 때는 그땐 꼭 잡은 손을 놓지 않았어 울음을 참으려고 하늘만 보다가 끝내 참지 못하고 내 품에 안겨와 마주댄 그대 볼에 눈물이 느껴질때는 나도 참지 못하고 울어버렸어 .. 가요 2018.05.12
그리움만 쌓이네 / 김연숙 그리움만 쌓이네 / 김연숙 다정했던 사람이여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 버렸나 그리움만 남겨놓고 나를 잊었나 벌써 나를 잊어버렸나 그대 지금 그 누구를 사랑하는가 굳은 약속 변해버렸나 예전에는 우린 서로 사랑했는데 이젠 맘이 변해버렸나 아 이별이 그리 쉬운가 세월 가버렸다.. 가요 2018.05.12
내가 만일 / 김연숙 내가 만일 / 김연숙 내가 만일 하늘이라면 그대 얼굴에 물들고 싶어 붉게 물든 저녁 저 노을처럼 나 그대 뺨에 물들고 싶어 세상에 그 무엇이라도 그대 위해 되고 싶어 오늘처럼 우리 함께 있음이 내겐 얼마나 큰 기쁨인지 사랑하는 나의 사람아 너는 아니 워 이런 나의 마음을 가요 2018.05.12
찬비 / 김연숙 찬비 / 김연숙 거리엔 찬 바람 불어오더니 한잎 두잎 낙엽은 지고 내 사랑 먼길을 떠난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 가라 했네 갈 사람 가야지 잊을 건 잊어야지 찬비야 내려라 밤을 세워 내려라 그래도 너만을 잊을 수 없다 너무 너무 사랑했었다 내 사랑 먼길을 떠난다기에 가라 가라 아주 가.. 가요 2018.05.12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 김연숙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 김연숙 이 밤 한마디 말없이 슬픔을 잊고저 멀어진 그대의 눈빛은 그저 잊고저 작은 그리움이 다가고 두 눈을 감을 때 가슴을 스치는 것은 무엇인지 몰라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좋은 사람 그리워 떠오르면 가슴만 아픈 사람 우리 헤어짐은 멀어도 마음에 남아.. 가요 201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