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I'd Love You To Want Me / Lobo

설악산 2011. 6. 2. 22:30
728x90

 

 

Lobo(로보)]는 1943년 7월 31일 미국 Florida(플로리다)주
Tallahassee(탈라하시)에서 Roland Kent LaVoie(로랜드 켄트 라보에)라는
본명으로 태어났다. Lobo는 스페인어로 은빛늑대라는 뜻이다. 미국사람 같지않은 얼굴과
긴 생머리에서 힌트를 얻을수 있듯이 프랑스계 인디언 혈통을 지닌 인물이기도 하다. Lobo는
서정성 짙은 발라드로 70년대 국내 팝송 팬을 사로잡았던 가수로 C.C.R, Carpenters,
John Denver등과 함께 팝송의 시대 한복판에 서 있었던 추억의 인물이다.

당시 김세환은 그의 노래 Stoney를 개사해 불렀고
그리고 이용복도 그의 노래 We'll Be one By Two Today를
'우리함께 간다네'라는 제목으로 번안해 노래했다. 이밖에도 국내에서
사랑받은 그의 곡들은 엄청나게 많다. I'd Love You To Want Me(날 원해주었으면),
A Simple Man(평범한 남자), There Ain't No Way(길이 없어)]등이 70년대 말까지
줄기차게 애청되었다. 뒤에나온 곡들인 How Can I Tell Her(어찌 그녀에게 말하리)와
[Don't Tell Me Good Night(내게 좋은 밤이라 말하지 마오)]도 다운타운가를 강타했었다.
이처럼 국내에서 우대 받았던 [Lobo]는 정작 본고장 미국에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가 부른 노래 가운데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권에 올랐던 노래는 3곡에
불과했다. [Stoney] 같은 곡은 싱글로도 발표되지 않아서 미국인들에게는
제목조차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이기도 하다. 얼마 전 앨범 홍보차
내한한 [Lobo] 자신도 '내 노래가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를
끌었는지 전혀 몰랐다'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그의 숨겨진 노래를 발굴해 국내 애청 팝송으로 만든 주역은
당시의 라디오와 다운타운가 음악 다방의 디스크 자키들이었다. 그들은
알려진 곡이든 묻혀있는 곡이든 우리정서에 맞는 노래들을 뒤져내 전파하는 일에
적극적이었다. 디제이들의 노력으로 우리의 듣는귀 이른바 음악 청취의 패턴이 확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시 국내 팬들은 언제나 감미로운 선율 중심의 노래를 좋아했다.
Lobo의 국내 애창곡은 바로 이에대한 산 증거이다. 지금은 리퀘스트의 대열에서
좀 물러 났다고는 하지만 70년대 정서의 실체를 밝혀주었다는 점에서
그의 노래가 갖는 의미가 퇴색했다고 할 수는 없음이다.

When I saw you standing there I about fell out my chair And when you moved your mouth to speak I felt the blood go to my feet

당신이 거기에 서있는걸 보았을때, 난 의자에서 넘어질 뻔 했어요 당신이 입을 움직여 무엇인가 말을 하려고 할때, 난 피가 발로 거꾸로 흐르는걸 느꼈지요

Now it took time for me to know What you tried so not to show Something in my soul just cries I see the want in your blue eyes

당신이 보여주지 않으려고 애쓴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알게 되었어요 내 가슴속 무언가가 애닯아 서글퍼 하고 있을 뿐이었어요 난 당신의 우울한 눈빛에서 허전함을 볼 수 있어요

Baby, I'd love you to want me The way that I want you the way that it shoud be

그대여, 난 당신이 날 원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당신을 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Baby, you'd love me to want you The way that I want to If you'd only let it be

그대여, 당신이 내가 당신을 원하도록 바라면 좋겠어요 내가 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당신이 그렇게 허락만 해준다면...

You told yourself years ago You'd never let your feelings show The obligation that you made For the title that they gave

몇해전, 당신은 감정이 드러나지 않기를 당신 스스로 다짐했었지요 흔히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규약에 당신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만든 스스로의 의무감이었어요

Baby, I'd love you to want me The way that I want you the way that it shoud be

그대여, 난 당신이 날 원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당신을 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Baby, you'd love me to want you The way that I want to If you'd only let it be

그대여, 당신이 내가 당신을 원하도록 바라면 좋겠어요 내가 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당신이 그렇게 허락만 해준다면...

Now it took time for me to know What you tried so not to show Something in my soul just cries I see the want in your blue eyes

당신이 보여주지 않으려고 애쓴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오랜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알게되었어요 내 가슴속 무언가가 애닯아 서글퍼 하고 있을 뿐이었어요 난 당신의 우울한 눈빛에서 허전함을 볼 수 있어요

Baby, I'd love you to want me The way that I want you the way that it shoud be

그대여, 난 당신이 날 원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당신을 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Baby, you'd love me to want you The way that I want to If you'd only let it be

그대여, 당신이 내가 당신을 원하도록 바라면 좋겠어요 내가 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당신이 그렇게 허락만 해준다면...

Baby, I'd love you to want me The way that I want you the way that it shoud be

그대여, 난 당신이 날 원했으면 좋겠어요 내가 당신을 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만 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Baby, you'd love me to want you The way that I want to If you'd only let it be

그대여, 당신이 내가 당신을 원하도록 바라면 좋겠어요 내가 원하는 것처럼 말이에요 당신이 그렇게 허락만 해준다면

 

 

'팝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You Needed Me / Anne Murray  (0) 2011.06.03
Super Trouper / ABBA  (0) 2011.06.03
It's A Heartache / Bonnie Tyler  (0) 2011.06.01
Right Here Waiting / Richard Marx   (0) 2011.05.30
Rhythm of the Rain / Cascades   (0) 201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