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사랑했었다 / 김학래
나 지금 사람없는 찻집에서
창문밖을 쓸쓸히 바라본다
거리엔 온통 바람만 슬픈 눈빛 머금고서
나의 창을 흔들고 있네
문을 열고 다가서는 헝클어진 그대모습
떠나려는 느낌처럼
두려움에 난 그저 아무 말도 못하고서
그대만을 바라 보았네
사랑했었다
내 젊음 너에게 꿈을꾸며 사랑을 했었다
너를 위해 너를 위해 내 모든것 다 주었는데
그대 이제 인생을 찾아 떠나 가면 어이 하나요
떠나 가면 어이 하나요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씨 / 신형원 (0) | 2018.07.23 |
---|---|
내가 / 김학래 임철우 (0) | 2018.07.23 |
슬픔의심로 / 김학래 (0) | 2018.07.23 |
겨울바다 / 김학래 (0) | 2018.07.23 |
눈 오는 밤 / 조하문 (0) | 2018.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