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바람속이 여자 / 장욱조

설악산 2018. 5. 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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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속이 여자 / 장욱조

젖어있는 두눈 속에
감춰진 그 사연은
아직도 가슴에 아물지않은
지난 날의 옛상처

바람이 잠들은 내가슴에
외로움을 달래면서 기대어
상처난 날개를 접어야하는
외로운 사람아

당신은 내사랑 영원한 내사랑
외로워 마세요
이제는 내품에서 다시 태어난
바람속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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