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음악

Jeg Ser Deg Sote Lam(당신곁의 소중한 사람) / Susanne Lundeng

설악산 2018. 4. 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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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ne Lundeng은 1969년 노르웨이의 보더에서 태어났다.
9세때부터 활을 잡았던 그녀가

본격적으로 바이올린 수업을 받은 것은  

네덜란드 현악4중주단인 올랜도 쿼텟의 바이올린주자

아브리 엥게고드의 문하생으로 들어가면서 부터이다.

정규 클래식 연주자로의 장래가 눈앞에 있었지만

그녀는 과감하게 자신의 음악적인 뿌리가

노르웨이 민족의 음악임을깨닫고

점차 사라져가는 노르웨이 지방의 포크 음악을 찾아
채보와 채록을 했고 잊혀져가는

노르웨이의 아름다운 정서를 찾아다니며 20대를 보냈다. 

이곡은 그녀의 1997년 작품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당신곁의 소중한 사람으로알려져 있지만

원뜻은 귀한 이가 되게 하소서란 의미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