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님의 향기 / 김경남

설악산 2018. 4. 30. 06:23
728x90



 

 


님의 향기 / 김경남

 

밤새 갈바람 잠을 잔 듯이
조용한 바람인 듯 눈을 감으면
님의 모습인가 향기인 듯한
생각에 눈시울 적셔옵니다

이별이 아닌 데도 님이 떠난 후
텅빈 가슴 어쩔 수 없어요
견디기 힘든 아픔만

까맣게 태워버린 밤
너무 허전해
뜨거운 가슴으로 길을 나서도
막상 갈곳이 없어요
못다준 사랑의 아쉬움이 가슴에 남아있는데
오직 그대곁에 머물고 있는
사랑하는 내 마음
사랑하는 내 마음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픔만주고 / 김범룡  (0) 2018.04.30
안녕이라 하지마 / 김범룡  (0) 2018.04.30
작은 나비 / 장은아  (0) 2018.04.30
이거리를 생각하세요 / 장은아  (0) 2018.04.30
고귀한 선물 / 장은아  (0) 2018.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