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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나비 / 장은아
그대가 푸른 바다를 건널 때
바다는 나를 슬프게 했어요
우리의 두 마음을 갈라놓은 물결은
배 떠난 길마저도 지우고 말았어요 그대여
그대가 내게 남겨준 사랑은
오늘도 나를 슬프게 했어요
밀리고 밀려오는 지난날의 추억이
아득한 물결 속에 젖어가고 있어요 그대여
내 모습은 작은 나비
저 바다를 건널 수 없어요
내 모습은 작은 나비
그대 곁에 갈 수가 없어요 나비
그대여 나를 잊지를 마세요
여기에 작은 나비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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