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태화

설악산 2018. 4. 10. 19:48
728x90





바보처럼 살았군요 / 김태화


어느날 난 낙엽지는 소리에
갑자기 텅빈 내 마음을 보았죠
그냥 덧없이 흘러버린
그런 세월을 느낀거죠
저 떨어지는 낙엽처럼
그렇게 살아버린 내 인생을

잃어버린 것이 아닐까
늦어버린 것이 아닐까
흘려버린 세월을 찾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좋을까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난 참 난 참 바보처럼 살았군요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해바라기 / 이예나  (0) 2018.04.11
오늘밤에 만나요 / 장혜리  (0) 2018.04.11
바램 / 미기  (0) 2018.04.10
창밖에 잠수교가 보인다 / 박영민  (0) 2018.04.09
장미 / 하야로비  (0) 2018.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