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작은새 / 김정호
고요한 밤 하늘에 작은 구름 하나가
바람결에 흐르다 머무는 그 곳에는
길을 잃은 새 한마리 집을 찾는다.
세상은 밝아오고 달 마저 기우는데
수만리 먼 하늘을 날아가려나
가엾은 작은새는 남쪽하늘로
그리운 집을 찾아 날아만 간다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얀겨울 / 미스터투 (0) | 2016.12.29 |
---|---|
얼룩진 사랑 / 영과영 (0) | 2016.12.29 |
캔터키옛집 / 김상희 (0) | 2016.12.26 |
올드랭 사인 (석별의 정) / 이승연 (0) | 2016.12.24 |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 김세환 (0) | 2016.1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