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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수 / 진시몬
아직도 모르겠어 난 정말
꿈이라 생각해야 하는지
너 떠난 그 길목에서
널 기다리는데
세월 모두 흘러가나
잊혀진 건 아닌데
되돌아 오는 그길은
너무나도 멀었어
널 매일 생각했어
보이지 않는 환상을 쫓고있어
그리워 목이 메어
눈물 흘려도 눈물 닦아도
언젠가 돌아올거라 믿었는데
그대여 제발 내게로 돌아와줘요
내 마음 오직 그대뿐인걸
꿈속에서도 눈을 떠봐도
온통 너의모습 그뿐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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