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송

Sputnik (동반자 : 최성수 동행 원곡) / Sankt Petersburg

설악산 2018. 5. 21.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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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듯 사랑스러운 나의 여인이여
그대는 마법에 걸려 주문을 거네
그 언젠가 들판의 바람과 짝을 이루었어요

자유를 앗아가 버린 속박과도 같은 그대
나의 소중한 여인이여
즐겁지 아니하고, 그렇다고 슬픔에 싸여 있지도 않은
마치 하늘의 어둠으로부터 내려온 듯한 그대

노래와도 같은 그대는 나의 약혼자
별님과도 같은 그대는 나의 열정
나는 그대의 무릎위에 쓰러져
열렬한 힘으로 그대를 끌어안을 것이네

눈물과 시로 애틋한 그대를 불타오르게 할 것이네
사랑스러운 여인이여
그대는 왜 눈물 짓고 있는지
지나간 슬픔을 생각하며 애태우지 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