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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곡은 전반적으로 섹스폰 연주곡인데도 불구하고
섹스폰 특유의 머뭇거리는듯한 헛바람소리가 나지 않는다.
그런 표현도 특유의 멋을 풍기지만 이곡에선 그런표현이 없다.
연속적인 음의 연결이 불안하지 않고 부드럽다.
섹스폰 주자 'Ace Cannon'의 명성만큼 멋진 연주이다.
흐느끼는 섹스폰이라는 표현은 이음악에서 나온 것이리라 생각된다.
이음악을 듣노라면 콧등이 시큰해지는데,
때론 통곡하듯 높은 음률이 가슴을 져민다.
슬플때 슬픈음악을 듣듯이 이곡은 정말 슬플때 듣는 음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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