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소녀와 가로등 / 현이와 덕이

설악산 2018. 6. 10.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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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와 가로등 / 현이와 덕이

조용한 밤이었어요  너무나 조용했어요
창가에 소녀 혼자서 외로이 서있었지요
밤하늘 바라보았죠 별하나 없는 하늘을
그리곤 울어 버렸죠 아무도 모르게요

창밖의 가로등불은 내맘을 알고 있을까
괜시리 슬퍼지는 이 밤에 창백한 가로등만이
소녀를 달래주네요 조용한 이밤에
슬픔에 지친 소녀를 살며시 달래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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