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유리꽃 / 장욱조

설악산 2018. 5. 3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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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꽃 / 장욱조


그토록 짧은 순간이 그리움을 남길줄이야
예전에 알았더라면 보내지는 않았을거야
그 고운 눈매에 스치던 그날의 슬픈 미소가
외로운 달빛이 되어 내곁에서 머물고 있네


밤이면 밤마다 창가에 홀로피어나
아침햇살에 사라져가는 한조각 유리꽃
아 당신은 언제나 슬픈 운명에 피어난
유리꽃 음 유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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