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난한 연인들을 위하여 / 이선희
진실 하나로 만난 그대와
그대와 나는 벌거숭이
잎새도 없이 서있는
한 그루 꿈꾸는 나무
그대와 나의 계절은 겨울 속에 머물고
초라한 모습인채로 오늘을 산다한들
무엇이 그리 서글픔이리
어찌 그것이 설움이 되리
우리 가슴에 우리 가슴에
초록빛 자랑을 다는 날
바람이 불면 사랑의 찬가
세상에 가득할 것을
'가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저 바라볼수만 있어도 / 수와진 (0) | 2018.05.15 |
---|---|
귀거래사 / 수와진 (0) | 2018.05.15 |
비둘기집 / 김연숙 (0) | 2018.05.12 |
어서말을해 / 김연숙 (0) | 2018.05.12 |
이사가던날 / 김연숙 (0) | 2018.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