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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나무새는 죽기 직전 일생에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
그 새는 알에서 깨어나 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시나무를 찾아다닌다.
그러다가 가시나무를 발견하면
가장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을 찔려 붉은 피를 흘리며
이 세상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고통을 인식하지 못하고
이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새소리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간다.
가장 아름답고 순수한것은 가장 처절한 고통속에서 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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