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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못다 버린 이별 / 김연숙
건조한 바람이 해종일 부는
메마른 나의 가슴에
키보다 더 높은 파도가 되어
기억을 적시는 당신
아직도 못다 버린 이별을 내게 두고
자꾸만 멀어져가는
외로운 나의 사랑아
어이해 당신은 어이해 당신은
부서진 그리움으로
가혹한 멍에를 내게 씌우고
사랑을 앓게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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