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성악

엘리제를 위하여 / 베토벤

설악산 2018. 4. 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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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은 멜로디가 경쾌하고 비교적 연주가 쉬워

특히 어린이들이 즐겨 연주하는 깔끔하고

사랑스런 피아노 소품이다


엘리제가 어떤 여성인지는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베토벤이 그 초고에 테레제의 추억을 위해

1810년 4월27일 L V Beethoven 이라 쓴 것으로 보아

당시 베토벤이 연정을 품고 있던

17살의 여성인 테레제 마르파티가 아닐까 하고 추정되며

아름다운 여성에게 바치기 위한 곡이었던 만큼

열정과 재치가 뛰어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