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슬픈계절에 만나요 / 강촌사람들
귀뚜라미 울음소리에
가슴 깊이 파고 드는데
들리지 않는 그 목소리에
스쳐가는 바람소리뿐
바람결에 보일 것 같아
그의 모습 기다렸지만
남기고 간 뒹구는 낙엽에
난 그만 울어 버렸네
사랑인 줄은 알았지만
헤어질 줄 몰랐어요
나 이렇게도 슬픈 노래를
간직할 줄 몰랐어요
내 마음에 고향을 따라
병든 가슴 지워 버리고
슬픈 계절에 우리 만나요
해맑은 모습으로
'통기타보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A hard rain's gonna fall / Bob Dylan (0) | 2016.10.17 |
|---|---|
| Blowing In the Wind / Bob Dylan (0) | 2016.10.14 |
| 가랑잎 / 에보니스 (최기원 윤영민) (0) | 2016.10.08 |
|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면서 / 박강수 (0) | 2016.10.06 |
| 네가 보고파 지면 / 우대하 (0) | 2016.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