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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그대여
동산아래 모습들을 보고싶은 마음에 언덕에 올랐었다오
그 옛날 우리가 같이 앉아
놀곤했던 시냇가와 낡고 오래된 물방앗간은
지금도 여전히그곳에 있었다오
언덕 주위의 푸른 숲은 사라지고 없었다오
사랑하는 그대여
귀여운 데이지꽃이 처음으로 피어났던 바로 그 숲 말이오
그대와 내가 어릴적부터 있어왔던
삐그덕거리던 낡은 물방앗간은
지금도 여전히 그곳에 있었다오
그대여
지금 내 걸음걸이는 예전에 비해 너무나 느려졌다오
내 얼굴은 내가 살아온 인생을 말해주는 듯하다오
오랜 세월이 나를 그렇게 만들었다오
사람들은 우리보고 너무 오래 살았다고들 말을 하고
우리가 불러온 노래만큼이나 시대에 뒤떨어졌다고들 한다오
하지만 내게 그대는 여전히 아름답기만 하다오
그대와 내가 어렸을 때처럼 말이오
사람들은 우리보고 너무 오래 살았다고들 말을 하고
우리가 불러온 노래만큼이나 시대에 뒤떨어졌다고들 한다오
내게 그대는 여전히 아름답기만 하다오
그대와 내가 어렸을 때처럼 말이오
그대와 내가 어렸을 때처럼 말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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