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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 / 조용필
외로운 이 마음을 쓸쓸한 내 마음을
달랠 길이 없어
뜨거운 눈물이 두 뺨을 적셔
외로이 홀로 걸었네
세월은 흐르고 흐르다 봄은 돌아와도
한번 간 내사랑 나를 찾아오려나
나를 버리고 떠나간 그 시절
돌아올까 돌아오려나
잊을 수 없는 세월
세월은 흐르고 흐르다 봄은 돌아와도
한번 간 내사랑 나를 찾아오려나
나를 버리고 떠나간 그 시절
돌아올까 돌아오려나
잊을 수 없는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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