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그겨울의 찻집 / 유연실

설악산 2015. 8. 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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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겨울의 찻집 / 유연실

 

바람속으로 걸어 갔어요

이른 아침에 그 찻집
마른 꽃 걸린 창가에 앉아

외로움을 마셔요

 

    아름다운 죄 사랑 때문에

    홀로 지샌 긴밤이여
    뜨거운 이름 가슴에 두면

    왜 한숨이 나는 걸까
    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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