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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n Ich Ein Voglein War (이몸이 새라면) / Rita Streich

설악산 2015. 3. 1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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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nn Ich Ein Voglein War (이몸이 새라면)

 

이 곡은 독일 민요로

우리나라에서는 ‘이 몸이 새라면’이라는 제목으로

번안되어 불려진 노래이지요.

 

이 곡을 부른 리타 슈트라이히는

1920년에 러시아의 중부 바르나울 태생으로

베를린과 빈에서 활약한 독일의 소프라노입니다.

 

그녀의 어머니는 러시아인이고

아버지는 동프로이센 출신으로

리타는 독일 국적을 취득했는데

어려서 독일로 이주해서 초등학교는 에센에서

김나지움은 예나에서 다녔지요.

 

처음엔 의학을 지망했지만

베를린으로 이사를 하면서 성악을 배우기 시작한 그녀는

마리아 이보구니, 에르니 베르거,

빌리 파스벤더 등 정통파 스승에게서 배웁니다.

 

그녀는 맑고 가는 고음과

향수를 자극하는 정감있는 목소리로

Coloratura 영역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해서

많은 사람들로 부터 찬사와 사랑을 받았지요.